집먼지 진드기는 0.1~0.3mm 크기를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고 25배 확대현미경으로 보입니다. 알에서 부화해 성충까지 대략 수컷은 90일, 암컷은 120일
정도 살며, 암컷은 평생 30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합니다. 또 3개월마다 5~8개씩 증가하므로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사람 몸에서 떨어진 피부
각질은 집먼지 진드기의 주영양분이 되고 섭씨 20도, 습도 50%, 어둡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침대 매트리스, 천소파, 카펫, 이불은 집먼지 진드기의
최적의 서식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세수하고 양치 하시죠? 그러나 ‘침대청소’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는 위생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집먼지 진드기, 박테리아, 각종 세균, 곰팡이 등이
서식하는 침대 매트리스는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 1/3 정도를 보내는 침대도 그 위생관리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침대 속에 이렇게 혐오스러운 집먼지 진드기들이 함께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 사체부스러기 등은 여러분들의 취침 중에 느껴지는 불쾌한 모든 느낌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 침구류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가 배설물을 만듭니다.
집먼지 진드기 배설물에 포함된 구아닌(Guanine)이라는 단백질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됩니다.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몸을 뒤척일 때 마다
먼지와 함께 빠져 나온 마이크로 단위의 미세먼지가 입, 코 등 호흡기 또는 눈으로 들어가 피부와 접촉하게 됩니다.

이 것은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가려움증, 적막영증과 기관지염 원인이 되며 통계에 의하면 어린이천식의 90% 이상이
집먼지진드기가 그 주범이라고 합니다.

가장 빈번한 알레르기성 천식의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피부 각질, 머리카락, 깃털,
꽃가루와 곰팡이류 입니다.

충혈된 눈, 기침발작, 호흡곤란 등 이러한 증세는
거의 모든침대와 이불 요에서 기생하는
집먼지 진드기에 의하여나타납니다.

옆 기사 사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년성 :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겐 과민성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은 통년성으로 일년내내 피부염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은 현대의 가옥구조가 아파트, 인텔리전트 빌딩 등과 같이 밀폐화됨으로써, 집먼지 진드기가 계절에 관계없이 사시사철 번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보고에서는 8월이 가장 높으며 7~9월에 많이 검출되고 4~5월에 최소로 검출되고 있으며, 청소할 때나, 이불 갤 때 등 먼지가 많이 나는 상황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집에서 나가거나 시골에 다녀오면 피부염 증상의 경과가 좋아집니다.
유소아기의 아토피 피부염 (태열) 증상이 환절기나 겨울, 밤이나 새벽이 심해지는 것과 달리, 진드기 알러지 증상의 경우 특별히 심해지는 시점이 없습니다.

저 소득층 보다 소득 및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또는
농촌보다 대도시일수록, 개도국 보다 선진국일수록
진드기 알러지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아 알러지 환자의 약 80%가 집먼지 진드기로 인해 양성 되었고, 우리나라는 온돌방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집먼지 진드기가 가장 중요한 알레르겐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생활패턴의 선진화로 실내 체류시간이 증가합니다.